어김없이 올해도 추석이 돌아온다. 작년에도 애기했지만 베트남은 추석이라해서
쉬지 않고 평일과 같이 근무한다. 다만 중화권과 마찬가지로 월병(moon cake)을
선물한다. 기업체에서도 대외 관공서, 그리고 거래 업체에 월병을 돌리고 종업원에게도
월병 선물을 한다.
근데 더운 날씨에 오래두어도 괜찬은건지 추석 한달전 부터 길거리에 월병가게
들이 문을 여는데 냉장 시설도 없이 오래두고 판다. 방부 처리가 많이된건 아닌지
모르겠다. 중화권에도 마찬가지로 냉장을 하지않고 오랫동안 유통되는데
기름에 튀겨서 괜찬은 건지는 몰라도 먹는게 께름직하다. 어떤것은 향료 냄새도 많이나
아무래도 팥이 듬뿍 들어간 송편 보다는 못하다.
베트남 말로 추석은 "쭝투"라 하는데 ""중추" 에서 온 말이리라.
대만 거래선에서 보낸 월병
베트남 거래선에소 보내온 월병
회사 월병선물을 갖고 퇴근하는 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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